여행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인천공항까지 가는길이 너무 험난 할거 같아서 자차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으로 발레파킹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은 너무 커서 장기 주차장에 직접 주차를 하면 셔틀을 타고 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죠.
발레파킹 맞기는 곳은 아래 빨간색으로 체크표시 한 곳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터미널 바로 앞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맡기면 되기 때문에 동선이 엄청 가깝습니다.
차 맡기고 바로 앞에 보이는 엘리베이터타면 바로 여객 터미널입니다.
요금은 발레비용 2만원 별도 + 하루에 9천원으로 장기주차장 이용비용과 동일합니다.
신용카드에서 무료 발레비용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더러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https://www.airport.kr/ap_lp/ko/tpt/parinf/valserguit1/valserguit1.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저희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모바일 체크인은 불가하고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해야 했습니다.
유모차를 동반하시는 분들은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할 때,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직전에 유모차를 맡기고, 비행기에서 내릴때 유모차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내반입용 유모차를 이용하여 기내에 보관할 수 도 있지만, 힘들게 굳이.....
그리고 영유아 동반일 경우 보안검색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만 7세 미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도 우선해서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요건 항공사 마다 다를 수 있으니 탑승구에서 물어보세요!)
저희는 출국심사를 마치고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마티나라운지는 36개월 이하는 무료입니다.
그리고 뽀로로 키즈존에서 놀다가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키즈존의 위치는아래를 참고하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airport.kr/ap/ko/svc/getFacilityMain.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어느덧 비행기에서 내리고, 입국 심사받고, 짐 찾고 유이레일을 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정보 1. 나하공항 출국장에서 나오면 유이레일을 타러 국내선 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 경로에 세븐뱅크 ATM이 있으니 여기서 현금 출금하셔도 됩니다.
오키카 카드 사려면 바로 출금하셔야겠죠?
정보 2. 혹시 공항에서 유심을 사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공항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국내에서 구매해 가는 것보다는 조금 더 비쌉니다.
유심을 구매할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갤럭시 기종은 간혹 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되지 않아도 환불은 안된다고 미리 고지해줍니다.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으면 공항직원 붙잡고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usim이라고 하면 잘 모르고, prepaid sim 이라고 해야 이해합니다. 판매 카운터에도 prepaid sim 이라고 써져있구요.
참고로 저는 국내선 터미널 1층에서 구매했습니다.
유이레일 타러 가는 육교로 넘어가기전 왼편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하면 바로 옆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보 3. 오키카 카드는 있으면 편합니다.
매번 현금 계산하기 귀찮고, 헷갈리니 오키카 카드 구매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물론 귀국할 때 잔여금액에 대해 일부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가능합니다.)
오키카 카드는 국내선 터미널 1층 나하버스 사무실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굳이 사무실로 가지 않고, 바로 유이레일 타러 가도 됩니다.
개찰구 옆에 있는 티켓 발권기에서도 오키카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어디인지 잘 모르겠으면 개찰구 옆에 있는 직원에서 오키카 카드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면 직접 기계까지와서 한글버튼 누르고 여기서 사라고 알려줍니다.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다음 글은 숙소 도착 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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