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아기랑 제주여행 - 2
16개월 아기랑 제주여행 - 1 16개월 아기랑 제주여행 - 1 23년 5월 1일 부터 4일까지 아기랑 다녀온 제주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5월에 다녀왔는데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글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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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제주도에 잘 도착해서 미리 예약했던 마음샌드를 픽업하고, 렌트카를 찾으러 갔습니다.
이전글에서 언급했듯 빌리카를 이용했고, 연계된 곳에서 카시트를 예약했습니다.
차는 이전 SK렌트카를 이용할때처럼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 하우스에 도착해서 카카오톡 알림으로 받은 차를 타고 나가면 됩니다.
빌리카는 기름을 더 넣어오면 환불해주고, 부족하면 나중에 청구되는 구조입니다.
3칸 반 정도 남았었는데 3칸으로 기입을 해줘서 뭔가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첫날, 둘째날 숙소는 제주도 에코랜드 호텔입니다.
https://www.ecolandjeju.co.kr/
제주 에코랜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골프클럽, 호텔
www.ecolandjeju.co.kr
제가 예약을 하던 23년 초만 하더라도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대한 글은 많았지만 에코랜드 호텔에 대한 글은 많지 않았습니다.
베타테스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예약을 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에코랜드테마파크가 붙어있었고, 실내.외 수영장이 있고, 실내 놀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이었고, 나중에 다시 제주도에 오게 된다면 다시 묵을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이 없으니 밖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올때 주전부리를 사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부에도 편의점은 있으나 가격도 비싸고 24시간 운영하지 않습니다.
호텔은 동굴(?) 같은 느낌이 납니다
신식 호텔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습니다.
저희는 '디럭스 트윈가든 가든뷰'에 묵었습니다.
생각보다 방 크기는 컸습니다.
육아용품대여는 침대가드와 아기욕조가 대여가능하고, 욕실에 욕조는 없습니다.
다만 침대가드는 한쪽만 막아주고, 침구류 추가가 안된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침대 아랫쪽에 쇼파를 가져다 두고 베게와 이불을 돌돌 말아서 애기침대처럼 만들어줬습니다.
(사진이 없....)
저녁은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뷔페식이고, 가격이 제법 있습니다. 메뉴가 엄청 다양한건 아니지만 맛있는 메뉴가 많습니다.
베이커리류는 다른 디저트로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구요.
사실 와이프와 둘이서 왔다면 굳이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겠으나 아이가 있고, 멀리 왔는데 또 나가고 싶지 않아서 여기서 먹기로 정했습니다.
한가지 좋았던 점은 36개월 미만은 무료인 점입니다.
우리 애기는 잘먹는 아이어서... 0.5인분은 먹기 때문에 뭔가 본전을 뽑은듯한 느낌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구경을 했습니다.
호텔 야경이 정말 예쁩니다.
호텔구경을 마치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애기 잘 시간까지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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