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16개월 아기랑 제주여행 - 1

반응형

23년 5월 1일 부터 4일까지 아기랑 다녀온 제주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5월에 다녀왔는데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5월 5일 연휴에는 사람 많으니 집에서 쉬자'라는 생각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5월 1일 김포에서 15:05 출발 16:15 도착

5월 4일 제주에서 10시출발 11:10 김포도착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하던 2월에는 아기 낮잠시간이 10시랑 15시로 두번이어서 이 일정을 잡았는데, 3개월이 지나니 낮잠시간이 바뀌더라구요. 

낮잠 시간 조절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혹시 아기 낮잠 시간에 맞추어 예약하시는 분들은 낮잠시간이 변경되는 것을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렌터카는 빌리카를 예약했습니다.

저 당시 일정으로 75000원에 예약을 했고, 연계된 제주아이에서 아기 카시트를 4만원 예약했습니다.

예약당시 아반떼보다 싼 가격이어서 연식을 조금 의심(?)하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빌리카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아이여서 예약을 했고 결과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19년식이었었나...)

제주아이에서 카시트를 예약하면 렌트카에 미리 장착해 주고, 반납할때도 그대로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참고로 제주도 렌트카 업체들 중에 질이 좋지 못한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롯데렌터카, SK렌터카, 빌리카 중에서 하나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빌리카는 SK렌터카에서 운영하다가 연식이 조금 된 차들을 빌려주는 SK렌터카 자회사 입니다.)

 

다음은 호텔입니다.

호텔역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에코랜드호텔에서 2박,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1박을 결정했습니다.

에코랜드호텔은 후기가 많이 없어서 선택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른곳에서 숙박을 하고 에코랜드에 놀러갈 것인지, 숙박을 할 것인지 고민하다가 3박 4일이지만 막상 제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은 2일 밖에 없다는 생각에 에코랜드에 숙박을 결정했습니다.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은 공항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날 10시 비행기를 여유있게 타고자 가까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일차 : 공항에 일찍도착 -> 공항에서 점심식사 -> 공항 어린이 놀이터 -> 비행기 타고 이동 -> 마음샌드 수령 & 모닝빵 구입 -> 렌트카 수령 -> 호텔이동 -> 저녁식사 -> 에코랜드 호텔 놀이터(키즈 플레이 룸) 

2일차 : 호텔조식 -> 에코랜드 테마파크 관람 -> 중식 -> 에코랜드 호텔 수영장 -> 석식 ->에코랜드 호텔 놀이터(키즈 플레이 룸) 

3일차 : 빵 -> 웨딩사진 찍은곳에서 가족사진 찍기 -> 아쿠아플라넷 제주 -> 호텔 체크인 -> 시장 구경 -> 야식

4일차 : 귀가

 

원래는 더 다양한 계획이 있었는데, 아이랑 다니다 보니 변수가 너무 많아서 계획이 많이 줄었습니다.

어찌되었든 행복했던 제주여행, 다음 포스팅부터 1일차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