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날은 아침부터 공항을 가야하니 실질적인 마지막 여행이 된 네째 날입니다.
넷째 날 메뉴는 우동신으로 정했습니다.
아, 식사하기전에 돈키호테를 잠깐 들렀는데요.
신주쿠 돈키호테는 시간이나 거리상으로 제한이 있는게 아니면 가지 마세요...
다른 돈키호테 크기의 절반도 안되고, 판매하는 상품도 매우 적습니다.
여하튼 네일동 카페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어쩐지 거기서 기다리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인...
11시 오픈인데 저는 10시 반에 도착해서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1시가 다 되어서 입장을 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고, 카드결재는 안됬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먹어본 자루우동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줄 서서 기다리는 방식이었는데, 포스팅을 위해 찾아보니 근래에는 번호표 방식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혹시 근처 지나가다가 줄이 짧다 싶으면 가서 먹는건 추천드리지만,
굳이 이걸 먹겠다고 가서 기다리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본 거주하시거나 자주 오시면 모르겠어요.
식사하고 나서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 방문했습니다.
전 세계에 스타벅스 로스터리는 5지점만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지하철로 접근은 어렵고, 버스나 택시를 타셔야 합니다.
버스타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아쉽게도 패스....
5층 건물이 전부다 스타벅스 입니다.
1층, 2층, 3층에 각각 카운터가 있고, 각 층마다 파는 커피 종류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
방금 로스팅한 커피원두를 포장해서 팔고, 굿즈 종류들도 많았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시부야 스카이로 향했습니다.
일몰시간에 맞추어 예약을 하려했으나 예약실패로 이른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시부야 스카이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일본여행을 많이 다녔던 분들도 가보지 못한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날씨가 좋으니 저 멀리 후지산도 보입니다.
일몰시간에 맞춰서 가시려면 꼭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별로 붐비지 않을 시간에 가실거라면 그냥 가셔서 현장예약하셔도 됩니다.
(근데 예약하고 가는게 좀 더 싸요)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신다음에 짐을 사물함에 맡겨야 합니다.
사물함이용은 100엔이 필요하기 때문에 꼭 동전을 챙겨서 올라가세요.
짐을 찾을때 100엔은 반납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개월 아기랑 제주여행 - 1 (2) | 2023.07.05 |
---|---|
나홀로 도쿄여행 넷째 날 (2) -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스퀘어 교차로 야경, 타코야키 펍 + 나리타 ANA라운지 (0) | 2022.12.27 |
나홀로 도쿄여행 세째 날 (2) - 스시잔마이 신주쿠 히가시구치점,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시부야 요코초 (0) | 2022.12.26 |
해외여행 esim 사용 장점 (usim이랑 비교) (0) | 2022.12.26 |
트래블로그 카드 (0) | 2022.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