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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4년 1월의 23개월 아이랑 오키나와 여행 - 3 (첫날, 오키나와 히노데 호텔, 얏빠리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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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레일을 타고 마키시역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우리의 숙소 '오키나와 히노데 호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숙소 사진 여럿 찍어놨으나 포스팅용 사진을 날려버린.....)

 

저는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트리플룸을 예약했는데요. 침대 두 개는 슈퍼싱글, 하나는 접이식 싱글 침대 였습니다. 

너 왜 침대 밑에서 그러고 있니...?

침대 3개를 연달아 붙여 놓으니 일본 호텔 치고는 가성비 좋고 넓은 방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호텔은 이것저것 서비스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유용하게 이용했던 것은 바로 생맥주 무제한!

제공 시간내에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이나 저녁때 편의점 음식을 사와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야식 라면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그날의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다만, 사람이 무지하게 많기 때문에 일찍 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아용품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품목은 아래의 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이 물품을 미리 예약하는 것은 안되고, 체크인시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그동안 묵었던 다른 호텔들은 방으로 배달해주거나 방에 직접 설치를 해주었는데, 여기는 다 꺼내주더니 카트가지고 올라가라고 합니다. 

레고라고 되어있는 품목은 주방놀이로 대체해서 빌려주고 있습니다.

3성이라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아쉬운 마음을 감추길이 없습니다..

https://hinode-h.com/okinawa/ko/service/

 

특별한 서비스【공식】오키나와 히노데 온천리조트 호텔

오키나와 나하시에 도톤보리 호텔 그룹의 4번째 호텔 「오키나와 히노데 온천리조트 호텔 」이 탄생. 국제도오리에서 도보로 단 1분! 야외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 호텔입니다.

hinode-h.com

 

저녁은 얏빠리 스테이크(얏바리 스테이크?)에서 먹었습니다.

국제거리에 있는 4호점으로 갔습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추천!

키오스크에서 한글로 주문할 수 있고, 트래블로그 카드 등 해외 결재 가능한 카드 이용가능합니다.

조금 불안하게 생겼지만 아기의자도 있구요.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이곳은 생맥주를 팔지 않습니다!

'오키나와 어디에서든 파는 오리온 생맥주' 대신 '아사히 생맥주 캔'을 팔고 있으니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기만 언능 먹고 숙소가서 맥주 먹는거도.....)

 

식사를 하고 나서 국제거리를 걸었습니다.

소금이 오키나와의 특산품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유명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말고 소금아이스크림을 파는 곳도 있는데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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