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트래블로그와 esim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트래블로그 카드입니다.
요즘 해외여행갈때 트래블로그 카드 혹은 트래블월렛 카드를 하나씩은 만들어서 나가는 것이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저도 두 가지를 비교했으나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저는 기존에 하나은행을 하나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트래블로그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네이버페이 때문에 하나은행 만들었는데.... 하나은행의 큰그림...)
네이버페이 X 하나은행 4% 예금 금리를 준다고?
서론 일전에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온라인 쇼핑에 주로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네이버페이를 하나은행과 연동하면 4% 예금금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시행되
ir-dan.tistory.com
트래블로그 카드는 하나카드에서 나온 상품인데요,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다만, 하나머니 기반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나머니 회원가입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은행 계좌가 없다면 사용을 굳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은행이랑 하나머니는 연동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절차 없이 비밀번호만 누르면 하나머니 충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나은행 계좌가 없다면 충전할 때마다 가상계좌를 발급받아서 입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수료 면제 혜택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결재를 할 때도, ATM에서 출금할 때도 무료입니다.
일본에서는 세븐 뱅크 ATM에서는 무료입니다.
(다른 몇몇 ATM에도 꽂아봤는데 대부분 수수료가 발생했습니다.)
수수료면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환전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해외여행 갈 때 얼마를 환전해 가야 할까?"가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환율이 계속 변동되기 때문에 "언제 환전하지?" 역시 큰 고민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트래블로그카드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수시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용금액을 미리 예상하지 않고 현지에서 필요에 따라 환전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에 왕창 환전해놓고 귀국날이 다가올수록 필요한 만큼만 수시로 환전해서 사용했습니다.)
물론 한국처럼 모든 가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정량의 현금은 소지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사용한 내역은 아래처럼 하나머니 어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든 것이 장점은 아니고 일부 단점도 있습니다.
사실, 단점이라고 하기보다는 카드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결제를 했다가 취소한 경우 바로 돈이 환급되어 입금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제를 취소하고 다시 결재를 하면 카드사에서 출금예정이니 계좌에 돈 채워놓으라는 문자가 날아옵니다.
이건 카드 사용할 때, 결제일과 매입일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것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스트레스받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홀로 도쿄여행 세째 날 (2) - 스시잔마이 신주쿠 히가시구치점, 롯폰기 일루미네이션, 시부야 요코초 (0) | 2022.12.26 |
---|---|
해외여행 esim 사용 장점 (usim이랑 비교) (0) | 2022.12.26 |
나홀로 도쿄여행 세째 날 (1) - 도쿄 도청 전망대, 도쿄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공장 (0) | 2022.12.22 |
나홀로 도쿄여행 둘째 날(2) - 펄 호텔 신주쿠 아케보노바시, 신주쿠 야경, 밤 구경 (0) | 2022.12.22 |
일본여행 여행 팁 (0) | 202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