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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동산 계약서에 도장 찍고 왔다.
험난했던, 그리고 앞으로도 험난할 내 집 마련기에 대한 정리.
갑자기 왜 집이 사고 싶어졌을까?
지금 살고 있는 투베이 오피스텔이 아이 키우기에는 작다고 느껴서 인 것 같다.
그리고 21년 7월 1일부로 실거주자에 대한 대출 한도가 증가 된다.
왠지 내집마련의 막차라는 생각이 들어서 6월 20일 부터 손품을 팔았고, 6월 24일 몇몇 집을 둘러 보고 25일에 가계약금을 넣었다.
가계약금을 넣었고 나서도, 오늘 도장을 찍으면서도 잘한 선택이었을까? 너무 성급한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장찍고 나서 이것저것 추가적으로 확인하다보니 결론은 잘했다. (개발호재가 오늘 발표나면서 호가가 일주일만에 7천이 올랐다.)
그래서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아래의 조건을 정했다.
1. 국민평형 이하일 것 - 보금자리론을 위해서
2. 6억 이하일 것 - 보금자리론을 위해서
3.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길 건너지 않고 등원할수 있는 곳 - 당장 내년에 아기가 나오는데 교통사고가 너무 걱정이 되어서
4. 초등학교도 큰길을 건너지 않는 곳 - 교통사고......
5. 위의 조건을 만족하면서 '사용승인일'이 보다 최근일 것 - 이왕이면
6. 추가적으로 주차공간이 여유롭고 공원형 아파트일 것 - 이왕이면
1,2,3번은 필수 항목이었고, 4,5,6번은 선택사항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모두 만족하는 적당한 아파트를 찾아서 계약했다.
아파트를 골랐으니,
그럼 이제 돈을 마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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