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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기

내 집 마련기 2 - 대출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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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손품과 발품을 팔아서 나와 내 가족이 살 집을 알아보고 맘에 드는 집이 있으면 아래의 순서를 따라하면 된다.

1. 부동산에 가서 매도인과 만난다.

2. 계약서를 쓴다.

3. 아파트 매매금액을 일시불로 매도인에게 입금한다

 돈이 많으면 이렇게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돈이 없다. 적어도 나는 아파트를 일시불로 살 돈이 없다.

그럼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아야 한다.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대출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1. 신용대출

2.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에는 대출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을 받는 방식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방식이 있다.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내에서 원하는 만큼만 꺼내서 쓰고, 돈이 생기면 바로 채워 넣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돈을 쓰지 않아도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 금액만큼은 대출로 잡혀서 다른 대출을 받을 때, DTI, DSR에 걸릴 수 있다. (규제때문에 5천만원까지만 개설이 가능하다.)

신용대출은 만기전에 상환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한다.

신용대출종류는 은행별, 신용도별, 은행과 얼마나 거래했는지, 직장인의 경우 소속된 회사와 제휴되어 집단대출이 되는지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모두 다르므로 은행에 직접 확인해보자 (요즘엔 어플을 통한 비대면 확인도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는 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디딤돌, 보금자리, 적격대출이 있고, 각 은행별로 제공하는 주담대가 있다. 은행별 주담대의 경우 각 은행별로 다르니 은행에 문의해보자

 

우리같은 서민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지원해주는 정부 대출을 받는것이 가장 좋다. 

고정금리로 장기간 빌릴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변동금리로 은행 대출이 쌀 수도 있지만, 향후에 금리는 오를 것이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기에 고정금리로 장기간 빌리는 것이 좋다.

 

 

한국주택금융공사 (hf.go.kr)

공사 홈페이지 메인에서 내게맞는 주택담보대출 찾기를 클릭하면 아래의 화면으로 연결된다. 

 

위의 화면에서 각 항목에 맞는 것들을 선택하면 신청자의 조건에 맞는 대출이 나온다. 

가능하다면 디딤돌대출 + 보금자리론을 모두 받는 것이 좋지만, 안타깝게도 필자의 경우 디딤돌대출의 허들을 넘지 못했다. 

다음편에서는 보금자리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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